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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새벽 4시 반 (100만부 기념 뉴에디션)
웨이슈잉 지음, 이정은 옮김 / 정민미디어 / 2024년 8월
평점 :
소위 ‘믿고 쓰는 인재’라고 표현하는 미 하버드대 졸업생들은 사회 각계에 진출해 엘리트로서 능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귀감이 되기도 한다. 하버드 졸업생 중에는 미국 대통령 8명, 노벨상 수상자는 무려 75명이나 배출하는 등 왜 이 대학이 수많은 인재 배출의 요람인지를 결과로서 보여준다.
하버드대학에 입학후 학생들의 노력은 성실함과 지혜가 더해져 더욱 강점을 발휘한다. ‘성실과 지혜는 쌍둥이이고 게으름과 어리석음은 형제다’라는 말을 입증하듯 그들의 꾸준한 성실성은 그 누구도 경쟁에서 이겨낼 수 없고 이는 하버드 교정에서 단련된다고 <하버드 새벽 4시 반>의 저자 웨이슈잉은 강조한다. 하버드 신입생들은 입학하자마자 ‘시간관리’부터 배운다고 한다. 시간을 관리하지 못하면서 그 어떤것도 관리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하지 말라고 조언한 피터 드러커처럼 이들은 시간을 본인이 의도한 바대로 지배함으로서 인생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지향하고 성공에 도달한다고 분석한다.
결국 이 책을 읽고나면 하버드생들의 성공확률이 높은 이유가 천재성을 지는 두뇌보다 성공습관의 성실하고 꾸준한 실천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성공습관에 더해 새벽 4시 반까지 공부하는 학습분위기는 진정한 노력이 어떤 것임을 확실히 인식시킨다.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수용하고 공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서 자신의 미래를 확신할 수 있다는 것이 공부의 이유가 아닐까? 시간관리와 자기관리 측면에서 한참 어린 이들이지만 너무나도 배울게 많은 비법들을 소개함으로서 이 책의 가치는 충분히 증명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