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쉽고 단순하게 나를 바꾸는 사람들의 비밀
벤저민 하디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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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국내 대형 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노력도 재능이란 말이 금과옥조처럼 받아들여지고 이를 다르게 보는 소수 유저에게는 편견에서 빠져 나오라며 가르치듯 얘기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우리는 타고난 운명을 믿거나 아니면 내 운은 정해져 있어서 새롭게 달라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력해봐야 타고난 재능이 아니면 결론은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노력이라는 재능이 없는 우리들은 성격상 평범하게 살 수밖에 없다는 체념섞인 이들의 논리를 자연스레 받아들여지다 보니 이런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이를 통쾌하게 반박하는 책이 있다.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성격을 바꿈으로서 더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수많은 사례가 이를 입증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당장 달라지고 싶다면 성격을 바꾸면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많은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하고, 과거에 끌려다니며 더 찬란히 빛나는 미래를 포기한다고 말한다. 찾거나 발견해야 할 성격 유형이나 고정된 자아가 있다는 생각에 애초부터 가능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성격은 당신이 선택함으로서 되고자 하는 사람과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으로 의식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독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성격, 정체성, 잠재의식, 환경이라는 네 가지 레버를 능수능란하게 조절하면 독한 노력과 열정 없이도 쉽게 변화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책에 관심을 안가질 수 없을 것이다.

나 스스로를 바꿀수 있다면 그 어떤 노력도 주저할 수 없고 이 책은 그런 독자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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