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 회계기초
윤상철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회계는 기업의 재무제표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방법으로 작성해야 하며 기업의 실적을 해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즉 숫자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분식만 없다면 가장 확실하게 기업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이다. 회계는 비단 기업의 성적을 관리하는 것만이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가계부를 정리해 1년간의 실적으로 정리한다면 회계가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회계는 기업의 경영진이 내부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경영성과를 측정하고 향후 경영지침을 정하는데 중요 수단이 되고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해당 기업에 대한 주식투자를 결정하는데 재무제표 분석이 필수적인데 재무제표는 바로 회계의 근간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회계는 중요한 분야가 아닐 수 없다. <반나절 회계기초>는 회계에 대해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회계가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 회계의 ABC를 알려주는 책이다. 책 제목 그대로 부담없이 반나절 정도만 시간을 투자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분량과 기초분야를 다루고 있다. 회계의 근간이 되는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 등 재무제표를 설명해주고 계정과목을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한다. 마치 회계원리 교과서를 요약한 듯 싶을 정도다.

 

대게 경제뉴스에 대한 이해나 주식투자에 필요한 기초정보는 반드시 재무제표를 숙지하고 완벽에 가깝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모른채 투자에 나선다면, 회사의 중요한 경영방침을 결정한다는 것은 마치 글자도 모르면서 책을 읽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만큰 회계는 경제활동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할 자격이다. 이 책은 막연히 어렵다고 느끼고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회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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