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7초에 승부하라

유튜브 7초에 승부하라 - 백만 조회수 영상 만드는 유튜브 마케팅 비법
팀 스테이플스.조시 영 지음, 이윤진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전 지구촌을 패닉으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를 관통하는 유행병이 ‘펜데믹’이라면 이와 관련해 온갖 가짜 뉴스 ‘인포데믹’이 횡행하는 시대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정도 차이는 있지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수단 중 하나인 동영상 게재 사이트 ‘유뷰브’가 존재하고 있다. 물론 유튜브가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튜브의 영향력은 그 어느때보다도 강력하고 어마어마한 이용자수를 자랑하며 유익한 정보도 많은 마케팅 전장터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유튜브의 동영상이 사실 마케팅 도구인데 일반인들이 그것을 모르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유튜브 동영상의 조횟수에 따른 수익을 보장해주고 또 유튜브가 새로운 상품이나 용역을 홍보하는 수단이므로 갈수록 유튜브 사용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유튜브 7초에 승부하라>는 sns플랫폼의 치열한 경쟁하에서 어떻게 유튜브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준언론의 역할까지 자리매김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그렇다면 어떻게 숱하게 많은 유튜브채널 중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지를 철저한 분석과 경험을 통해 풀어내는 책이다.

우선 저자는 소셜미디어와 디지털미디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명멸하는 과정은 지극히 짧은 편이다. 저자는 인터넷 세계의 현실을 감안해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펼쳐야 할지 고민했다고 한다.

그 고민의 결과 얻은 점은 바로 ‘입소문’을 통한 판매 기법의 동원이고 이를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통해 접할 때 많은 이들이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마치 가족이나 친구의 추천을 받는 것처럼 말이다.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의 경쟁은 치열하다고 한다. 우리가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릴때 첫 화면에 나타날 확률은 고작 200만분의 1이다. 저자는 이 엄청난 확률을 뛰어넘어 총 공유 횟수 5,000만에 달하는 인기 영상을 제작했던 경험자이다보니 자신이 찾아낸 아홉가지 규칙이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의 성공가도를 보장해 준다고 공언한다.

결국 유튜브라는 흥미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찾고 고객이 구매의사를 갖게되며 결국 구매하게 되는 유도 역할을 가장 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아홉가지 규칙을 설명함으로서 공유성이라는 강력한 개념을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이를 통해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즉 9가지 규칙을 잘 이해하고 전략으로 삼는다면 높은 조횟수는 보장받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상당히 흥미롭고 의미있는 유튜브 소개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을 꿈꾸고 있고 인플루언서를 지향한다면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