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팀장, 성과관리 잘 하고 있나? - 리더의 성과관리 참고서
박기찬 지음 / 바른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평범한 직원과 팀장, 경영자를 구분짓는 요소는 무엇일까? 단 하나라고 한다. 바로 성과관리를 하면 팀장, 경영자라는 것이다. 성과관리는 모든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인사관리 방법이다. 하지만 성과관리 만큼 어렵고 힘들며 짜증나는 것은 없다고들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영자나 팀장 들은 성과관리를 인사 담당 HR부서에서 전담해 주기를 은연중에 바라기도 한다.

하지만 팀장은 팀원이 아니다 팀원은 ‘Player’지만 팀장은 ‘Coach’. 그만큼 본인이 거느린 팀원들이 성과를 내도록 격려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동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팀원으로 성과를 내던 이들이 팀장으로 올라가도 반드시 성과를 내는 것은 아니라는 데는 바로 여기에 원인이 있다.

 

성과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책이 바로 <김 팀장, 성과관리 잘 하고 있나? - 리더의 성과코칭 참고서>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성과관리만 집중하지는 않는다. 성과관리의 주체인 팀장의 역할과 회사가 팀장에게 요구하는 것들을 설명함으로서 성과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팀장들이 처음부터 이해하고 따라 해야 할 본질적인 대답들도 알려주고 있다. 결국 본질에서 출발하는 것이 문제 해결로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추상적인 개념이나 설명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실무에 맞춰 적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다. 국내 기업의 팀장들은 성과코칭보다 팀원들과 같이 성과를 내기 위한 필드에 나가는 것을 병행하기 때문에 성과관리가 더욱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따라서 저자는 팀장 역할을 본질을 이해해야 리더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으며, 왜 코칭을 해야 하는지, 코칭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성과관리와 코칭 간 관계는 무엇이고 목표수립의 개념, 절차,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한권의 매뉴얼로 정리해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독파하고 내 것으로 만든다면 성과코칭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성과는 곧 팀원들에 대한 성과창출의 효율적인 압박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자신한다. 올 연말 팀원들 성과관리는 이 책을 기반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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