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관심은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직접 접해본 적도 없다. 그저 관심이 있는건 게임에서 접하여 어느정도 규칙과 필드용어정도. 그리고 골프채의 종류들 정도이다.
덕분에 아예 모르지는 않아서 점수도 확인가능하고 티비를 보아도 어느정도 볼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직접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골프는 배워두면 좋을 거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더욱 관심이 많아 어디 스크린 골프라도 해볼까하였는데 처음접하는것이라 두려움도 많고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져 결국 골프채는 구경도 못해보았다.
그러던 중 책으로라도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특히나 나같은 초보 여성을 위한 초간단 골프 레슨! 이라는 부제목이 붙은 골프 for 레이디.
관심도 있고, 해보고도 싶지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나같은 여성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사실 골프라는게 정말 비싸고 접하기 어려운 운동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나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것도 알았다. 덕분에 주위 사람들 중에서는 골프를 접한 사람은 거의 전무하고 접하였다 하더라도 스크린 골프 1번정도가 다라는거.
다른 나라에서는 운동으로 잘 한다는 우리나라에서는 골프를 접하려면 너무나 많은 돈이 든다고 생각이 되어 말그대로 부르주아의 운동이라는 생각이 많다.
하지만, 일단 접하게되면 걷기도 많이하는 운동이라 다이어트에도 좋고, 사람들과 이야기할 기회도 많이 늘어나고 과격하게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신경이 좋지 않아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접하게 되면 골프 규칙이나 그렇게 궁금한 어떤장비가 필요하고 어느정도 예산이 들지 예측이 가능하다.
이 책에서는 골프를 접할때 장비 부터 골프샵은 어떠한지를 시작한다. 필요한 장비들을 설명해주고 골프채를 잡고 스윙하기전에 약간의 연습을 한다. 큰 이미지로 친절하게 나와있어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골프 연습장으로 가서 골프연습장에서는 어떠한 규칙이 있는지 어떤식으로 치게 되는지 설명이 되어 있다.
이런식으로 차근히 계단식 방법으로 마지막에 필드 데뷔까지의 설명이 친절하게 나와있다.
아마 골프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접하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시작으로 조금은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벤트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