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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유닛 - 생각뿐인 창조에서 벗어나는 13단계 혁신 기법
리 실버 외 지음, 안진이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아이디어 유닛이라는 제목이 딱 와닿았던 건 요즘 세상에 아이디어라는 단어는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요즘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는 생활이며, 돈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아이디어 라는 것은 빛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실행에 옮기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게 무슨 아이디어야. 이런 아이디어는 이미 나올때로 나왔지. 라든가 등등의 많은 생각들을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실제로 아이디어를 생각하더라도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같은 경우에도 실제로 아이디어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왠지 쓸모가 없을것 같고, 괜한 소리인거 같아서 입 밖으로 내놓은 적도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사라지고 있을지..
사람이 한번 생각한 것을 계속 기억하기 위해서는 기록을 하여야 하는데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반짝 하고 사라지는 경우라고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그런 아이디어를 놓치기 위해서 어떠한 행동을 하였는지, 그런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행하였는지 그런 이야기가 나와있다. 사실 이 책을 읽을떄 어떻게 하여야 좋은 아이디어를 나오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접하게 되었는데 사실 그런 부분보다는 이미 머릿속에 아이디어를 끄집어내어 실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한마디로 아이디어를 새로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사라지지 않게 하여 바로 끄집어내어 이야기하고 그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한 기업이 어떻게 발전하였는지, 어떠한 사례들이 있었는지 나와있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잊지않고 기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생각나는 것들을 끄집어 내다 보면 어느 하나는 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거기다가 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서는 직위가 중요하지 않다. 팀장이라든가 일반 말단 평사원이라든가 중요하지 않다. 그저 머리속에 아이디어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어떻게 시작하여야할지 어떤식으로 하여야 할지 이 책의 도움을 받으면 어느정도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정돈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