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에서 자꾸 나의 별점을 요구한다ㅋㅋ
북플님(^^)단호히 밝히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별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묻지말아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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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찾기 2016-08-20 1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별점ㅋㅋㅋㅋ 책이란것도 각자 개인의 생각이나 사상이나 취향에 따라 다른데,, 그러게요 ˝감히 별점˝이라ㅋㅋ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만점을 ˝클릭˝했었어요ㅋ 좋아서도 그렇고, 좋아하진 않아도 작게나마 얻어가니 그걸로도 충분히 감사해서 였죠. 그러네,,별점을 거부 할 수도 있었네요ㅋㅋ

깊이에의강요 2016-08-20 1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냥 읽은 책들을 정리해볼까 하고 단순히 북플을 시작했어요.
별점까지 달기에는 저의 안목이 몹시도 낮은지라...
근데 요즘은 간사하게^^;가끔 달기도 하구요ㅋ
 

한 권만 사고
한 권만 읽는 이유를....
나도 알지 못하겠다.

조금씩 꺼내서 읽고 싶은 세계라서?
아님,
끝을 보고 싶지 않은 세계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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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레코더` 라고 내뱉는데
후다닥
자세를 고쳐 잡았다.

시위를 당겼다 놓았다 하면서
이어가는데
드물게 매력적이다.

이렇게 감각적인 낭독을 ...
더군다나 시인이...

그 강렬함의 여파(?)로
정말 오랫만에 시집을 집어 들었다.
역시
드물게 매력적이다.



레코더

교탁 위에 리코더가 놓여 있다
불면 소리가 나는 물건이다

그 아이의 리코더를 불지 않았다
아무도 보지 않는데도 그랬다

보고 있었다

섬망도 망상도 없는 교실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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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이 사라졌다.
반짝이던 어떤 것들과 같이...

과대평가는 취소되었고,
한동안 마음은 덥힌 흥분도
차가운 물에 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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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보고 와선
줄곧 어묵카레가 먹고 싶었다.

주말을 맞아
시도를 해 보려 했으나
게으름에 또 잡아먹혔다.

아쉬움에
바닷마을 다이어리 책을
들춰보니
연두색 속지에 빨간펜으로
눌러쓴 글씨가 보인다.

“카마쿠라로 여행을 가야지”

이건 또 언제가 될까?
매번 나를 이기는게 가장 큰 난제다.
게으름 피우다 주말이 휘리릭 갔구나 ㅠ

그러나

카마쿠라로 여행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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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xible 2016-03-29 16: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카마쿠라가 어딘가요?

깊이에의강요 2016-03-29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배경이 되었던...곳 입니다.
도쿄에서 가깝지만
절과 신사들이 있어 고즈넉하고,
게다가 아름다운 해변까지 있는 곳...이라고....
듣기만 했습니다 ㅋ

카프카 2016-03-31 14: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마쿠라 가는건 어려우니, 우선 쉬운것 부터하세요.
예를들면 `어묵카레`를 직접 해 먹는다든가..
먹어본적이 없으니 어떤껀지 상상만 가는데요.
집에서 어묵탕 해 먹는데 맛나요.
어묵카레. 레시피를 찾으면 있겠죠? ㅎㅎ

깊이에의강요 2016-03-31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묵탕 맛있겠네요^^

깊이에의강요 2016-03-31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 부터 육고기를 잘 안먹어서
엄마가 카레를 만들때는 꼭 어묵을 넣어 주셨어요.
그래서 영화를 보며
더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