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지용? 우주 타임 어린이 지식교양 시리즈 : 까불래용의 알겠지용 7
한교원 지음, 현태준 그림, 페이퍼100 기획 / 타임주니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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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타임어린이 지식교양 시리즈 까불래용의 알겠지용? [몰랐지용?우주]
이 책을 읽으면서 우주에 대해 내가 정말 무식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를 위한 책이었지만, 어른이 봐도 정말 재미있는 까불래용의 알겠지용? 시리즈이다.

이 책의 특징은 아이들에게 문제를 내서 정답을 맞추게 한다.
50가지 문제가 준비되어 있는데, 정답을 맞춰보고 그리고 설명도 보면서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1986년 1월 28일 챌린저호 폭발사고도 나오는데, 그 당시 발사장면이 전 세계에 중계되고 있어서 나도 TV로 그것을 보던 기억이 났다.  발사된 우주선이 얼마지나지 않아 폭발하던 장면은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재미있었던 것은 태양계에서도 각 행성마다 자전과 공전하는 주기가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금성의 경우에는 자전하는 주기보다 공전하는 주기가 오히려 짧아서 1년이 하루보다 짧다는 말이 된다.
해왕성은 공전주기가 184년이라고 하는데 해왕성에 살았다면 한 살 먹기도 전에 죽음을 맞게 되니 생각할 수 록 웃음이 난다.
지구가  그런 상황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우주 공간은 정말 별일이 다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주에는 초속 10km로 떠다니는 1만5천여개의 우주쓰레기가 있고 그것을 청소하는 풍선이 있다.
그리고 칠레광부의 목숨을 구하는데  나사의 우주기술이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2013년이면 태양에너지가 100배로 증가하는 태양활동극대기가 찾아 온다고 한다.  이때눈 통신이 잘 되지 않거나 위성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방송이나 이동통신,전력설비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하니 대비를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깝게는 우리 태양계에 대해서 알아가고, 빅뱅, 블랙홀, 그리고 우주탐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아직 우리나라는 우주개발에 대해서는 조금 뒤쳐져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도 기술력을 쌓는다면 다른나라 보다 앞서서 우주시대를 열어갈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된다.
16세기 전만 하더라도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이 당연한 것이었는데, 몇 백년 사이에 과학적인 주장과 증거가 생기므로 인해 지동설을 믿게 되었다.
앞으로 과학은 점점 더 발전할 것이고 현재로는 불가능한 광속여행 혹은 그 보다 더 빠른 속도의 여행을 하는 방법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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