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요, 생태계가 뭐예요? 토토 과학상자 1
김성화.권수진 글, 조위라 그림 / 토토북 / 200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공부를 시키다보면 '독서가 중요하다'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책으로 한번 읽어 본 것을 배우는 아이와 무슨 말인지 한번도 들어 본 적도 없는 것을 배우는 아이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다. 아이 과학 공부..그중에서 생물에 대해 너무나 쉽고 콕콕 찝어서 맛보기로 가르쳐 주는 책을 만났다.

작년에 다른 분이 추천해주셨는데 한번 넘겨 보다 말았던 책이다. 이번에 좋다는 소리에 구입을 했는데..
어머나...너무나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다. 서로 돕는 먹이 사슬에선 초식동물과 육식 동물에 대해 그리고 서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귀엽고 이쁜 그림들로 설명을 해준다.

스스로 살아 나는 생태계를 보면 지구를 커다란 생명체로 보는 가이아이론부터 숲의 천이에 이르기까지 생명을 가진 지구가 스스로 병든곳을 고치고 치료 한다고 설명을 해준다. 다르기 때문에 함께 살수 있어요를 보면 생물의 생존전략과 천적의 소개들을 통해 생태계를 더 자세히 이해주켜 준다.
책 내용중에 나오는 환경보호 내용은 덤이다. 따로 환경 보호에 대해 가르치치 않아도 책 내용만으로도 생명의 소중함과 생태계 보존등에 대해 느끼게 해준다.

이정도만 알아도 중학교 과학 시간에 생물 공부 걱정은 없지 않을까?

초등2학년 정도부터 읽을수 있으니 이런 좋은 책은 널리 소문을 내고 싶다.
학습과 재미..두마리 토끼를 잡은 책이라고 자신있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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