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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4 - 자연과 동물 편
사라 해리슨 지음, 서남희 옮김, 존 데이비스 그림 / 책그릇 / 2006년 4월
절판
처음에 나오는 공룡. 또 공룡이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장을 넘기면 계절. 같은 장소를 네개로 나누어서 봄부터 사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그림이 훌륭하다.
북극과 남극.
자연환경을 보여 주고 그곳에 사는 동물들의 생활을 작은 그림으로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책표지의 글이 과장이 아니다.
열대우림. 화려하고 강렬한 색들이 눈을 자극한다.
사바나.
"사자와 호랑이가 만나서 싸우면 누가 이겨요? "
아들의 질문이다. 동물원에서 만나는 동물들..아프리카관이나 호주관등 나라나 대륙별로 나눠 놓기는 했지만 아이들 생각엔 다 같이 사는 동물들일뿐..사자는 사바나기후에서 살고 호랑이는 인도나 중국,한국등에서 산다고 말해주자 "아..사는 곳이 달라서 만날수 없구나"한다.
동물들을 기후에 따라 사는것을 보여주는 이런 책..꼭 필요하다.
마지막엔 더 알고 싶은 그림 속 이야기로 앞에 나온 동물들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