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송은영
이빨은 동물이다.
난 사람이다.
친구들은 사람이를 이빨이라고도 한다.
난 사람이 좋다.
치과에 다니면서 사람은 이라고 하고 동물은 이빨이라고 한다고 했더니 친구들은 사람이를 이빨이라고 한다며 시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