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마 캐러 소풍 갔다 오자마자 현관앞에서 가방 받아서 수영장 다녀왔습니다.
수영장 가면서도 물어본 말은
"엄마..곤충탐험 책 왔어요???"
어제 은영이 책이 오자 자기책은 언제오냐구 목이 빠졌거든요.
수영장 다녀오자마자 책부터 붙잡고 있습니다. 굴러다니는 가방..ㅠ.ㅠ
책 세권을 들고 사진 찍자구 하자 이 포즈가 좋다고 합니다.


방에도 안들어가고 그자리에서 책을 읽기 시작^^
저 목걸이는 오늘 간 고구마 농장에서 만든거랍니다.
새벽별님..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