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슬라이드를 보고..안양 학의천으로 물고기를 잡으러 갔다..강사님이신 한국 자생어종 연구협회 이학영 회장님..

 



 

 

 

 

 

 

열심히 잡아 봅시다..뭐 잡으셨나요???

 



 

 

 

 

 

 

학의천에서 잡은 피라미와 밀어..죽은 참게..

 



 

 

 

 

 

 

 

 

 

 

간사님의 강의로 수질 검사에 들어 갔다..역시 실험은 재미있어^^ 시약을 넣고 흔들고 있는 풀빛 두분 유재선씨와 구부금씨....뒤엔 이세락 간사의 요염한 포즈..이학영선생님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

 



 

 

 

 

 

 

 

에코테스트로 수질검사..실험이 끝나면 수질이나 토양의 오염을 막기위해 콘크리트 바닥에 버려서 말린다..암모니아성 질소와 아질산성산소를 실험했다..오른쪽 사진의 갈색병은 DO측정키트..진한색이 수질이 좋은거란다..

 



 

 

 

 

 

 

 

 

 

 

 

두번째는 의왕쪽으로 가서 물고기를 잡았다..사진에 보이는것은 얼룩 동사리 새끼와 밀어..버들치..사과우렁..전에 이곳에서 분홍 우렁알을 밟아서 미안해 했었는데..그것이 귀화종이란다..유기농법을 하기위해 토종 우렁은 너무 번식력이 약해서 열대성 사과우렁을 들여온건데..문제는 이것들이 너무 번식력이 좋다는거다..하천에 퍼지기 시작하면 생태계를 교란시킬수가 있다고...개체수가 너무 많아지면 우렁의 분비물등으로 하천이 오염되서 수질이 악화 될수 있다...아직 초기라서 연구를 해야하지만..참 어려운 우렁이 같다..(실제로 이 우렁은 토종 우렁과 달리 비린내가 심하게 났다..)

우리아파트 풀빛모임인 구부금씨가 사과우렁을 가져가서 자기 집의 수족관에 넣어 두었는데..같이 가져간 얼룩동사리 새끼를 두마리의 사과 우렁이 포위하더니 꼬리부터 먹기 시작해서 다 잡아 먹어 버렸단다..육식성이라니..토종 생태계가 교란될것 같다..

의왕쪽 하천은 백운산등지에서 내려온 버들치가 사는 하천으로 1급수에서만 사는 버들치가 2.5급수인 안양천에 사는 특이한 곳이다..이학영 선생님은 다른 학자들에게 안양천에 버들치가 산다고 하면 안 믿는다고 한다^^ 버들치는 1급수에만 사는거라고..

결국 버들치를 통 가득 잡았는데..디카 밧데리가 다되서..ㅠ.ㅠ..못 찍었다..아깝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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