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에서 자고나서 새벽에 간곳이 한국전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한국공원

너무 일찍이라 공원은 닫혀있고 눈은 쌓여있고..

다른 한국관광팀이 가이드 설명 듣고 떠났는데..

 

갑자기 공원 관리아저씨가 오셔서 공원 문을 열어주는겁니다.

야호~~ 우리팀만 신나게 봤네요.

인샬라..우리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

 

터키 관광일정이 비슷하다보니 관광지마다 한국관광객은 계속 겹쳐서 만나게 됩니다.

투어000팀, 모0투어팀,온00투어등등..

가이드가 5분이 늦어지면 다른팀에 밀려서 30분이 지체될수있다고 시간에 대해

엄청 강조합니다.

우리도  저팀에 뒤지면 안돼!!하면서 씩씩하게 다닙니다.ㅎㅎ

 

 

 

 

 

 

 

 

 

 

 

 

 

 

 

형제의 나라라고 하지만 한국공원도 만들어만 두고 방치되어 있었답니다.

노무현대통령이 터키에 오실때 그나마 재정비하고 관리인도 두고 했다네요.

 

 

 

 

가파도키아 가는길에 만난 소금호수앞에서..

터키 전체 소금의 많은양을 생산하는 소금호수라는데..찍어먹어보니 엄청 짰어요.

 

 

 

 

 

 

 

 

 

이게 다 소금호수..

 

 

가파도키아 가는 길에 '으흘라라'라는 곳으로 가는데 눈이 많이 와서 통제됐다고 해서 못갔어요.

스타워즈 영화 촬영지라해서 재진이가 기대를 했는데..

눈이 엄청 오긴 왔네요.

 

 

 

 

'데린구유'라는 지하도시를 들어가기전에...

 

눈싸움은 재미있어요. 터키 아이들하고도 눈싸움을 신나게해서 가이드가 말리는 소동이..ㅎㅎ

 

 

 

 

 

 

 

 

 

창살 밖의 아이들은 터키소년들..

눈싸움을 하다가 가이드가 말려서 데린구유 들어가려고 대기중인데..

창살을 사이로도 열심히 눈을 던지면서 놀더군요. 우리남편이..ㅎㅎ

 

 

 

 

 

 

엄마..지쳐요.

 

 

 

 

 

데린구유 들어와서..

 

지하에 굴을 파고 조성한 도시. 지하 20층인가 있는데 안전 문제로 우리는 8층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렇게 굴을 파요.

 

 

 

 

 

 

 

 

 

 

 

 

 

 

 

 

 

가이드 설명도 열심히 들어야죠.

 

 

 

 

 

 

 

 

 

여기가 지상과 연결되는 곳, 머리를 내밀어 봤더니 내리는 눈을 볼수있고

신선한 공기가 들어왔어요. 눈을 얼굴에 맞은 분도 있어요.

 

 

 

 

잠시 휴식..

 

 

 

 

 현지 가이드인 하잘과..

 

터키는 관광이 제일 큰 산업인데 현지 가이드를 관광내내 같이 다녀야하는 법이 있다네요.

하지만 현지 가이드는 할일이 없다보니 차에서 자거나 관광중에도 혼자 심심해 해요.

 

 

 

 

 지하와 연결된 우물..

 

 

 

 

데린구유는 이슬람을 피해온 기독교인들이 모여 살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교회라던지 죄를 속죄하는 굴도 있어요.

 

여기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묶어서 벌을 주던곳이랍니다.

위에 손을 묶을수 있게 고리가 있어요.

 

 

 

 

 

 

여기는 학교..교실이었다네요.

 

 

 

 

여기가 선생님 자리.

 

 

 

 

 

 

 

 

 

 

 

 

데린구유 나와서...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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