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박물관 세번째 방은...나를 위한 방이었다..^^ 내가 생태공부 다니는지 어이 알고..물고기 사진으로 도배를...
사연인즉은..1930년대 정문기란분이(이분이 우리나라 물고기 박사로 유명하단다) 일본인 우찌다란 사람과 물고기 사진을 찍던중...우찌다는 일본으로 가서.. 자료 보관하다 해방을 맞았고.. 그자료를 박물관측에서 얼마전에 구해서 전시하게 된것이다..
이사진들을 유리원판을 현상한 사진으로 유리원판의 가치는 말할수 없이 중요하다..1930년대의 날짜,장소,물고기 종류까지 메모가 되어 있어서 학술적 가치도 높다..얼마후에 영월에 사진박물관이 생기면 이곳의 자료의 일부를 기증하게 된다고..
이 전시회 이름이 '유리물고기'
다음에 서울에서 전시를 하게 되면 제목을 '동강에서 한강까지'라고 할거라고..^^


벽의 사진들..전부 유리원판을 현상했다..


이것이 유리원판들..


물고기의 크기비교 사진..1932년이란 숫자가 보인다..


물고기 그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