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이 되버렸다..

내일 학부모 총회가 있는데..전화가 왔다..

"내일 1시50분까지 교장실로 오세요..학부모 총회할때 운영위원 인사합니다.."

"어떻게 인사하나요?"

"학교 방송으로 텔레비젼으로 전학년에 인사합니다"

아니...학교방송으로...반마다 있는 텔레비젼으로 인사한다면..

총회 온 모든 엄마들이 내얼굴을 1초는 보는거네..

의상도 마땅한것이 없는데...무지 신경쓰인다..

통통한 내몸매가 더 퉁퉁하게 나오면 어쩌나???

에구구...쉬운게 아니군...

그나마 학교운영위원회의가 자주 있진 않다고 한다..

오늘도 반대표해야 재진이에게 좋지라는 소리를 엄청 들었다..^^

내일 총회 후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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