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ost를 다운 받아서 구웠다.
추석 귀성길에 듣고 또 듣고..
아이들도 이젠 귀에 익숙해져서 흥얼흥얼 거린다.
그중에 좋아하는 노래도 생겼다.

"이 노래는 스웨덴의 유명한 아바란 그룹이 부른거야.
 아바는 스펠링이 ABBA야."
"엄마, 그럼 그건.....아빠 아니예요?" 라는 재진답.
.....................

honey honey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오빠, honey는 꿀이잖아??
 그럼 이노래는 꿀 꿀이네"

앞으로 honey honey란 노래의 후렴구를 들을때마다
꿀 꿀 꿀 돼지소리가 생각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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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8-09-18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영화보고 나서 샀는데, 남편이 또 사와서 두 장이 되어버렸다는 ^^
(사온 남편이 이뻐서 내가 미리 주문했단 말도 못하고...)

sooninara 2008-09-20 09:19   좋아요 0 | URL
남편분과 텔레파시가 통하셨네요^^
자상한 남편분 킹왕짱임돠
영화는 정말 흥겹고 즐겁죠? 또 보고시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