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썼지만..
모콘프라이트회사에서 3박4일 영어캠프 보내주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오늘 아침 재진군이 캠프에 갔습니다.
9시30분까지 압구정역 현대백화점까지 오라고해서
대중교통으로 가려니 경기도민은 좀 멀더군요.

방학이라 집에 있던 아빠가 데려다 주기로 해서
부자가 아침밥 일찍 먹고 모녀의 뽀뽀를 받고 출발..
무사히 차 타고 출발을 했답니다.

대형관광차가 3대나 있다던데..이벤트 당첨자는 50명으로 아는데..
나머지는 자비로 참가하는 아이들인가 봅니다.
캠프비용이 43만원이라던데.@.@ 적지 않죠?

그회사의 사이트에서 캠프 사진도 올려주고
부모님과 편지도 주고받게 해준다며 아이들도 회원가입 시키라고해서
가입했더니 글을 쓰게 캠프이야기와 캠프소식통을 만들어 주어서
저도 벌써 글도 하나 썼답니다.
재진군이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네요.

방학이라 두아이가 집에서 싸울때는 엄마에게 매일 혼나기만 했었는데..
아이가 하나가 없으니 집이 텅 빈 것 같으니..
역시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아나봅니다.

대학 기숙사에서 잠자고 공부하니 시설도 믿을만하고..
사진으로 도착한 아이들을 보니 벌써 방 배정 받아서 짐을 풀었네요
(재진군은 사진에 안보입니다. 언젠가는 찍히겠죠)

은영양은 오늘밤 봉숭아 물 들이기로 약속해서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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