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아파트문고에서 엄마대상 간단한 강좌를 맡아했다..

 강좌에서 여름방학에 만든'재진의 의자'를 보여주자 엄마들이

책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같이 만들어보자고했다.    만들사람은 각자 책선정해서 사진을 찍으라고

 했더니 강좌참석자중 세명이 만든다고한다..

나도 얼떨결에 선정한 책이 '소중한 나의 몸'이다..'피터의 의자'를 원본으로한 '재진의 의자'를

너무나 힘들게 만들어서 이번책은 간단하게 사진만 넣으려고 선정한책이다..

이틀만에 아이들하고 포즈잡아 사진을 찍고 가족사진이나 확대서비스사진을 장면마다 대충

채우니 일주일만에 완성이다...

그런데 같이 만들기로한 세명중에 한명만 사진을 찍어서 완성했다...

 

우리딸은 여름부터 '이슬이의 첫 심부름'을 '은영이의 첫 심부름'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안잊고 자꾸 노래를 부르는것이다..모르겠다 싶어서 또 하루 날 잡아서 대충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묻지마로 완성한 책을 오늘 코팅을 한것이다...

'재진의 의자'만들때의 정성과 시간의 10%밖에 안든거지만..그래도 너무 기쁘다...^^

 

--책만드는 방법은 제 방명록..제일 앞쪽에 나와있습니다..실론티님과의 글에서 나와요..

 글 제목..수푸르지에서하는 그림책 공부는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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