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서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엄혜숙 지음 / 창비 / 2005년 1월

책속에서

어른과 아이가 그림책을 함께 읽는 효과는 무엇일까?

우선 어른과 아이가 함께 책을 읽음으로써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또 어른은 아이의 세계를 잘 이해하게 된다. 아이는 자신과 비슷한 아이를 책을 통해 만남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이해하고 불만을 해소하게 된다.

나아가 좀 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을 만남으로써 더 큰 문제를 이해하고 생각하게 된다..

여러 비평서를 접하면서 느낀 점은 참 책에 대해서 이렇게 해석을 하는 구나 알게 되는 거...

참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제가 못 본 책에 대한 소유하고 픈 맘도 생기고 과연 울 아이들의 반응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소개된 책들 중에 이미 우리 집에 있는 책도 있고 없는 책이면서 한번도 접해 보지 못한 책도 있어요.

차차로 그 책들을 읽어 보고 싶어 집니다.

내용은 꿀밤나무와 열린 어린이에 소개 된 것들을 추려 둔거랍니다.

사이 사이 칼라판으로 책속 내용이 소개 되기도 하고..

블록...

블록, 그 놀잇감의 모든 것
Eugene F. Provenzo 지음, 오은순 외 옮김 / 다음세대 / 2002년 4월

제목만큼 거창한 내용은 없지만 그래도 블럭의 종류와 그 가치를 알게 해 주는 책.

한번쯤 스쳐지나는 정도로 읽어 보는 것도 좋을 듯.

블록 쌓기 기술, 황글비율블록이 부록에 있다.

스스로 하는 아이...

몬테소리,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린이로 키우기
사가라 아츠코 지음, 임영희 옮김 / 밝은누리 / 2006년 9월

2003년에 나온 책이지만 엄청 오래된 듯한 느낌의 책이다.

책속의 내용에서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잘 행동 할 수 있게 하는 거이 중요하단 것을 일깨워 주고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에 눈에 띄는 교육 효과에 좀 깊이 있게 봤다.

앞으로 스스로 자율의지로 살았으면 하기에 더 더욱..

크게 많이 구체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중요성은 일깨워 주는 책이다.

언어에 대한 ...

몬테소리 언어영역
한미몬테소리협회 지음 / 창지사 / 2004년 8월

언어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하는 책.

쉽게 생각하고 쉽게 여기는 거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한다.

몬테소리 교육법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걸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듣기, 시각발달, 말하기 능력, 쓰기능력, 읽기 능력 순차적으로 발달을 시키는 노력..

문법의 내용에서 그동안 잊고 지낸 명사, 동사, 조사, 형용사, 부사, 대명사, 수사, 감탄사

문장의 구성및 읽기와 쓰기에 대해서도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ㅎㅎㅎ

앞으로 아이들과 같이 배우고 익혀서 나중에 힘들이지 않고 공부 할 수 있고 고급 언어 구사를 하게 도와 주고 싶다.

언어는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 말하기가 되어야 되니까...

다른 시리즈도 보고 싶다.

책날개를 스스로 달수 있도록...

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 주자
김은하 지음 / 현암사 / 2000년 12월

이책은 몇년전에 읽어 보고 다시 잡아서 읽어 보았다. 그때완 다른 느낌... 참 책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는 아주 좋은 책이다. 아이들의 인성에 대해서도 생각거리를 주고.. 두툽하지만 그래서 생각거리도 많고 시간을 요하는 책이지만 결코 아깝지 않은... 엄마라면 기본적으로 한번은 읽어 줘야할 듯 한... 공부하지 않으면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는 생각이 나날이 더 해 간다. 언제나 열심히 공부해서 울 아이들과 같이 더불어 크고 싶다. 아이들에게만 책 읽어라 공부해라가 아닌 더불어 책 읽고 공부하고... 나의 인성에 대한 생각으로 나날이 생각이 많아 지는 요즘에 더욱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 2년후에 다시 이책을 잡으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