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발레리나 타냐
이치카와 사토미 그림, 페트리샤 리 고흐 글, 장지연 옮김 / 현암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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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발레 연습 모습에서 혼자 연습했던 실력으로 어리다고만 여기던 엄마의 맘을 돌리고 같이 발레를 하게 되는 귀여운 타냐. 연속적인 동작 그림이 좋았고 그림의 부드러움이 좋았다. 분홍색이 주는 느낌일까?? 어쩜 서정적인 느낌의 발레 동작을 그리도 잘 그림으로 표현할수가 있나 싶다.

이 책을 계기로 울 아들을 발레 시키고 싶은 욕구가 일었고 6개월의 발레 수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유아 발레리노의 탄생을 도운 책. 울 아들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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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좋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5
재니스 메이 우드리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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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슈란 매체를 이용한 책(수채화+유화)

나무의 이점 이야기. 흑백과 컬러 장면 번갈아 보여줌으로 새로운 분위기다.수채물감위에 구아슈로 그림을 그려 투명함과 불투명함을 잘 조화시켰다고 하는데 그림이 넘 맘에 든다.

특히 숲을 그린 그림은 모든 것을 잊게 한다. 그 속에 들어 갔으면 하는 아니 그 속에 있는 듯 한 착각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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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방 일곱 동무 비룡소 전래동화 3
이영경 글.그림 / 비룡소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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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중 칠우 쟁론기 원작 제작한 작품.

화선지에 아교와 백반을 섞어 바른 뒤 작업. 화선지 사용한 그림 매체의 질감은 일반 종이와 다르게 표현. 투박한 듯이 보이면서도 먹선의 푸근함이 살아 있다.  <그림책의 그림읽기>(펌)

빨간 두건 쓴 바느질을 즐겨하는 부인 빨강 두건 아씨.

일곱 동무 자, 가위, 바늘, 실, 골무, 인두, 다리미. 다양한 연령층의 아녀자들로 표현.

서로의 뽑내기로 잠든 아씨 잠을 깨운 일곱 동무. 아씨는 일곱 동무를 무시하고 자기가 잘 났다고 해서 일곱 동무의 심사를 흔들고 다시 잠이 들어 일곱 동무가 다 없어지는 꿈을 꾸고 울고 있는데 일곱 동무가 아씨의 눈물을 닦아 주고 깨워서 서로의 소중함을 인정하는 교훈적 내용. 아씨의 잠자는 모습도 볼거리.

세상은 둥글게 주위의 사람의 장점을 인정하면서 칭찬하면서 살자는 내용. 겸손하게 자신의 능력도 인정하면서.. 한복과 색색의 한국적 다양한 문양도 볼거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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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산 (양장)
류재수 지음, 신동일 작곡 / 재미마주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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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구성원리, 디자인의 원리, 조화와 통일감

글작가는 단어를 문자응로 배열하고 조직화 하여 의미를 만든다. 단어들의 배열은 문장의 의미와 전달되는 방식을 결정. 기본요소를 선택하고 선택된 요소들을 서로 다른 요소와 조합하며 의미를 만든다. 그림 미술 작품 그림 요소들의 조합. 그 요소들이 제대로 조직화 되었을때에는 각 부분의 합보다 더 큰 조화로움을 갖게 된다. 통일감은 그림작가들이 그림의 각 부분들을 서로 서로 연관짓는 기법으로 통합된 전체로서의 느낌을 갖도록 해 주는 것. 중요한 것은 전체가  부분보다 두드러져 보여야 하는 것. 각각의 요소를 분리 시켜 보기 전에 전체적인 것이 먼저 눈에 들어와야 한다는 것. 반복,색,형태,방향,각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것들을 반복함으로써 여러 부분을 연결 시키는 조화로움을 얻게 된다. 비오는 날 학교 가는 길의 모습 그린 글 없는 그림책. <그림책의 그림읽기>(펌)

하나에서 여러개,노란색,빨간색,파란색에서 여러색,동그랗게 분수 주변 돌기, 일렬로 줄줄이 계단 내려가기, 기차길 앞에 함께 모여 기차 지나가길 기다렸다 학교로 향함. 다른 색의 우산이 첨가되는 패턴이 반복 되어 재미를 준다. 색의 은은함과 음악의 길이 편집곡 테마 동요 각 장면의 테마로 한 정식 피아노 소나타 작품 전곡의 시디로 비오는 날 감상하면 좋은 책.

개인적으로 노란색을 좋아해서 더욱 더 좋은 책...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인? 해 볼수 있는 글없는 그림책.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보고 얘기 나누는 것도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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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네 집 꽃밭 민들레 그림책 2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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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표현한 작품. 붓과 먹으로 그린 그림. 회오리 바람의 표현이 넘 강렬하다. 위력이 강렬.오소리 아줌마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의 붓의 결이 자연스럽게 만들어 낸 선으로 오소리 아줌마의 바쁜 맘을 표현  <그림책의 그림읽기>(펌)

주변 꽃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 아이들과 찾아 보고 싶다. 바람에 날리는 위기와 시장의분주함과 구경거리와 사람에게 잡힐까 두려운 오소리 아줌마의 맘. 바람결에 자기 냄새로 방향을 찾아 집으로 가는 오소리 아줌마. 학교 안의 꽃들에 매료. 봉숭아,채송화,접시꽃,나리꽃... 주변 꽃들에 관심을 갖고 싶은 맘을 일게 하고 오소리 아줌마는 꽃밭을 가꾸고자 맘 먹는다. 걱정한 오소리 아저씨를 제촉해 꽃밭을 말들려 하니 패랭이꽃,잔대꽃,용담꽃,도라지꽃.... 진달래,개나리,산국화, 하얀 눈꽃까지 산에서 자연스럽게 사는 꽃들. 주변엔 이미 꽃밭이었다.

내 가까이에 있는 것부터 살펴보는 자세. 행복도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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