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라졌어요
이정희 글 그림 / 문학동네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한번쯤은 엄마를 잃어 버리지 않을까?

그럼 아이들의 반응이 어떨지는 겪어보지 않은 경우엔 모를것이다.

초등 3학년인가 까지는 패닉증상이 생긴다고 하던데...

항상 아이들의 모습에서 눈을 떼어선 안 되지만 여하튼 위험은 어디에서든 도사리기에..

이책으로 담담하게 대처하는 큰아이의 모습과 덤덤한 작은 아이의 모습이 애잔하다.

저리 잘 대체하는 아이라면 걱정이 없을 듯 하다.

마지막에 아빠의 맨트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또 이런 일이 있을 땐 꼭 그 자리에서 기다려야 한다. 엄마랑 아빠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이 세상의 미아들이 생각난다.

다들 부모를 꼭 찾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