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화 예술 회관에 갔다 오는 길에 들렸어요. 어린이 전문 서점 호세호치에 승수는 책보고 임수는 러시아워 하고... 사진 찍는 저 순간 승수는 책보고 임수는 러시아워 교구로 차들을 무작위로 놔 보고 있네요.ㅎㅎㅎㅎ자주 드나 드니 교구 뭐가 어디메에 있고 어찌 하는 가를 좀 알더군요.귀여운 녀석...제대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찌 하는 가는 알고 해 보려고 하는 모습이 흐뭇합니다.토요일이라 책보러 온 사람이 많네요.신랑이 늦을 줄 알고 갔다가 전화가 와서 1시간 정도 머물다가 솔이의 추석이야기만 사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