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구달성여성복지센터에서 하는 여름방학특선 무료 영화 니모를 찾아서를 보고 왔다.

니모의 아빠는 넘 바다를 두려워했다.

워낙 많은 위험이 도사리는 곳이기에 많은 알중에 딱  하나 니모만을 남긴 상황을 겪은 바도 있고..

그래서 매사에 조심 또 조심..

니모의 보호만을 신경 써 자생력을 길러서 혼자 일어설 기회가 없었다.

학교를 보내게 되면서 니모의 아빠는 깨 닿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니모에게 못한다 하면 안 된다 할 수 없다고 하는 말에 아빠 믿다는 말까지 하고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용감 무쌍한 행동을 강행하게 되고 생각지도 못하게 인간에게 잡히는 신세가 되고 모험이 시작된다.

여러 과정을 거쳤고 끝내 만나서 니모는 또 다시 용기를 내 볼 기회가 생긴다.

여러 고기들도 구하고 니모는 아빠에게 용기가 있고 할수 있는 게 많음을 보여 준다.

그리고 다시 돌아 온 집에서의 바뀐 모습.

부자사이의 사랑이 두터워 짐과 이 세상이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기 보담 재미와 흥미로움의 대상이 되었다.

 

이 세상에 아이들을 맡기면서 자생력을 키우고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얼마나 줄 수 있느냐가 주 포인트인듯 하다.

위험 앞에서 아빠는 니모가 걱정이 되어서 붙잡고 아빠 할 수 있어요. 하는 니모를 믿고 놔 주는 아빠의 모습에서 난 눈물이 울컥 솓구쳤다.

과보호 속에 울 두 아들이 크고 있는 건 아닐까??

뭐가 참 교육인가?

혼란스러움에서 감동스러움과 좀  다르게 인생을 보게 해 주는 기회였다.

니모가 언제적 영화인지도 모르겠지만 새로 보니 좋았다. 시원한 바다 배경도 좋았고..

거북이가 몇살인지 기억나시나요? 영화속의 대답한 거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