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어제 드디어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요 흑흑흑
보라색 두 줄이 선명히 나타나네요.
임신이랍니다.
울 아이빠는 경제력이 좀 딸려도 좋다 쪽이고 아이들도 좋다쪽이고 저는 그냥 그냥 걱정이네요.
다 저의 몫인거 같은 거이...
헉~~
뒤 늦게 이 뭔 고생이랍니까???
겨울쯤에 수술한답니다.
전 4월에 낳겠죠?
6월 8일에 생리가 시작되고 지금껏 없었으니 예정일 산정은 못 해서요.
병원은 나중에 4달쯤 있다가 갈까 합니다.
임신 인 거만 알면 되고 아이도 튼튼하게 자리 하겠죠 뭐~~
세째.
아니길 임신이 아니길 바랬는디...
주변에 아들 낳으려고 노력중인 집이 몇 있고 해서인지 자연스럽기도 하고 ...
딸이면 좋겠는디 아들이면 어쩌지요?
두 아들들에게 더 부담을 주는 건 아닌가 걱정스럽네요.
같이 해 주지 못해 아쉬울지..
승수랑 6살 터울,임수랑은 4살 터울이 되네요.
둘이서 넘 잘 노는 편이라 괜찮은디 그래도 걱정입니다.

입덧 시작하면 *물까지 다 확인하는디... 한 3~4달을 고생하는디..
요즘도 만사가 귀찮아서 반찬도 거의 하지 않고 있답니다.

세째 있으신 분. 앞서서 경험하신 선배님들
알려 주세요.
어떠 신지???
유아용품도 실비로 접수 합니다.

잠도 많이 오네요.

참 독서토론회 오늘 잘 치루었답니다.
다들 적극적으로 잘 참여를 해서 재미있었어요.
시간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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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탕 2004-07-21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찌 지내시나요?
나무의자에서 글 읽었는데 며칠 어디 다녀오느라 인사도 못 드렸네요.
이번에도 입덧이 심하신지 걱정됩니다.
잘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