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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1 - 개정판
김형경 지음 / 푸른숲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프로이드,융등등
이 책은 제게 심리학적인 접근법을 알게 하네요.
제 스스로에 대한 탐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구요.
사춘기 시절 흔히 하는 난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제사 하는 듯도 합니다.
아이들을 대하면서 이번에 들은 강의 내용에서도 제게 참 많은 숙제를 내 주었는데 어찌 풀어야하는지 모르겠던데 이제는 좀 감을 잡은 듯 합니다.
정신과 치료진행과정을 보고 저리 접근을 하면 되겠구나.
방법을 찾을 수도 있겠구나.
요즘의 불만족 스럼의 원인이 뭔지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듯 합니다.
그리고 정말 저는 울 신랑을 사랑한다는 느낌.
울 신랑에게 사랑 받는 다는 느낌.
감히 가져봅니다.
미래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현재에선 서로의 사랑을 느낍니다.
어려운 용어도 있었지만 매일 매일 읽어 나가면서 연관성이 있고 전날의 기억이 남아 있어 이어 읽는 데 부족하지 않았어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제 얘기로 연관지어 보기도 하구요.
제게도 방어 기질이 있는 건 아닌지.
상대에게 먼저 접근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
많은 생각거리를 주는 책이네요.
김형경
작가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듯.
어쩜 그리도 맛갈스럽게 글을 쓰는지...
아는 것도 많아야 되고 경험도 많아야 될듯 해요.
위대한 직업같아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