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절대 경이!" -퀄튈로포엠
"열정적인 색과 거친 톤으로 백설 공주의 역사를 새로 썼다."-르 몽드
지금까지 백설공주에서 보여 줬던 내용을 이제 다시 재 조명이 필요할 거 같다.
아듀, 백설공주에서 보여주는 색채감이나 그림체도 일단은 낯설음이 먼저이고, 무얼 표현하는 건지 살펴 보고, 내게 느껴지는 것이 무언지 파악하게 된다.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앞, 뒷면의 면지의 면사포는 백설공주의 것 같고,
면지 다음의 일곱 난장이,
하얀 바탕에 2페이지의 글 내용, 해당 내용에 대한 4페이지 그림이 이어진다.
글 시작 전의 내용들이 이렇게 이뤄 져 있어요.
겨울
이제
봄
백설공주
그래서
성
백설공주
결혼식
그림체는 사실 너무 어둡고 낯설음이 가득하지만 나의 지금까지 회피했던 어두운 면을 확인하기엔 의미가 커서 일부러 접할 필요성을 느끼는 귀한 그림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마녀와 백설공주는 한명이었지만 일곱명의 난장이의 공동체가 있어서 백설공주는 다시 힘을 얻게 됩니다.
각자도생에서 공동체도생으로 변화가 된다면 지금보다는 스트레스를 덜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좋은 역동을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들도 만나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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