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공룡 빵집
야마다 레이나 지음, 황진희 옮김 / 미세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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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공룡의 연계를 궁금해 했고 기대를 했어요.
맛있는 빵을 구워서 기다리는 빵집 주인의 모습.

그림의 수채화 풍으로 보여지는 내용이 옅은 모습의 공룡이 빵과 어우러지네요.

딸랑 딸랑 종소리와 함께 들어 오는 공룡 손님을 맞으면서 어서 오라며 어떤 빵을 줄까에 대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공룡이 자신이 원하는 빵을 선택하고 자신의 용모랑 닮아 있는 빵이 흡족해 하면서 빵집을 나갑니다.
조용히 다녀가는 손님이 있는 가 하면, 문을 부스고 들어 오는, 박치기가 특기인 공룡 손님도 있네요.

자신의 습관이라고 하면서 미안해 하는 손님 맞이를 친절하게 하는 주인.
"문은 금방 고칠 수 있으니까 괜찮아요! 오늘은 어떤 빵을 드릴까요?"
만들려던 메뉴를 찾아서 마침 만들려던 참이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요청합니다.

조물 조물 조물 조물
주물 주물 주물 주물
조물조물 탁탁!
주물주물 탁탁!
동글동글 동그랗게 굴려서 빵틀에 넣고, 처억!
오븐에서 구우면 완성!
그렇게 만들어진 갓 구워 낸 호밀빵.

기다린 손님에게 내어 주니 기분 좋게 빵을 가지고 나가고 빵집의 정성스런 매일 매일 만들어 내는 신선한 빵 판매가 끝나서 공룡 빵집의 문이 닫힙니다.
등장 빵은 초코 소라빵, 베이컨에피빵, 프레첼빵, 멜론빵, 호밀빵 5가지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빵을 먹고 싶어하세요?
기호를 제대로 안다는 건 중요한 거라는 메세지.
정성스런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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