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품도 글로연스러운 그림책.이셀 작가의 첫 그림책.목적없는 낙서, 쓰다가 만 메모, 가벼운 무게의 상상과 함께 모호한 안개 속을 한 걸음씩 걸어 나아가면 항상 그 끝에서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불확실함 속에서도 코끼리처럼 우직한 순수함을 간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셀 작가의 그림책에 있는 글 옮겨 본다.숨바꼭질의 놀이로 비유 되었지만 왠지 난 나의 일상과 클로즈업 되어서 때로는 코끼리처럼 단순하게 접하는 자세로 임하다가 자신의 모습이 뱀처럼 변화되어도 견디는 거 같다. 색감이 수채화의 옅음으로 과하지 않고 편안하게 표현된다, 하지만 역동덕인 효과가 있다.#코끼리는왜그랬을까?#이셀#글로연출판사#14일의이벤트당첨선물#우직한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