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이뤄지는 여러가지 일들에 대한 애도작업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경우에 도움이 적극적으로 될 수 있는 정성스런 책이 나와서 반가워요.그리고 부록에 있는 여러가지 내용들이 또 얼마나 유용한지 이제 활용할 일만 남았습니다.학생학부모교사 연대해서 잘 살아 내는 학교 공간이 되려면 이런 수업을 적극적으로 실습하고 나누고 살아 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업무에 치여서 학생들을 돌보기 보다는 잘 살아내겠거니 믿거니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분노, 애도, 연대할 수 있는 모임 운영 매뉴얼까지 꼼꼼히 실어 놓아서 반가운 책입니다.애도가 잘 되어야 남은 시간을 남은사람들이 살아낸다는 사실을 우린 잊지 말고 해 내면 좋겠습니다.그 발판으로 이책이 특히 교사들에게 많이 읽혀지고, 알려지길 바랍니다.#선생님을위한애도수업#김현수#위지영#이윤경#김대운#창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