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김현수 지음 / 미류책방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담장면에서 만나는 학생들은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도무지 속을 모르겠는 데 표현은 하지 않거나 못 하는 학생들을 만나보면 이해 되는 부분이 있고, 또 많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책은 다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주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사춘기시기와 갱년기 시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교사, 학부모등 기성세대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야기를 닫으며의 제목이 와 닿아요
자녀가 사춘기가 된다는 건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존중을 바탕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서로 다른 시간대와 문화를 누리고 있는 세대의 차이가 있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은 필수로 따라 오는 것인데 수용하지 않으려 하고 상대방을 탓하기만 한다면 우린 너무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겠죠.

오롯이 우리의 몫이 되고, 다음 세대에게는 더 어렵고 포기하게 만드는 대상이 된다고 봅니다.

서로 외롭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알아 가는 과정을 잘 보내고 연결 되는 사이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서로 연대하고 도생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

부록으로 유능하고 효과적인 사춘기 부모의 대화법도 좋아요.

#사춘기마음을통역해드립니다.
#사춘기전문가
#김현수
#마음책방
#아이들의속마음번역설명서
#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