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젤과 꿈꾸는 달 열린어린이 그림책 30
앤트완 이디 지음, 그레이시 장 그림, 홍연미 옮김 / 열린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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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은 밤이 되면 달에게 자기 꿈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꿈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3가지 꿈을 가진 나이젤
우주비행사
발레리노
슈퍼히어로
세상에 보여 줄 준비는 안 되었지만 나이젤은 깊이 간직하고 있다. 달님과 공유하면서~
직업 탐구 주간의 첫날 도서관에서 책에서 자신의 가장 좋아하는 직업을 고르려 시도 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
둘째, 셋째날 자신의 꿈에 대해서 밝히려 해도 용기가 나지 않는 나이젤
넷째날 부모 직업을 물어 보는 선생님과 당당하게 표현하는 친구들.
다섯째날 아빠는 "큰 꿈을 꾸렴, 나이젤", 엄마는 "너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여섯째날 학교에서 마지막날로 특별한 손님이라고 하면서 화가, 요리사, 건축가 그리고 우편 집배원 "온 세상 사람들을 서로 연결 시켜 주는 일을 하고, 사랑을 담은 편지, 생일카드, 엽서, 그밖에도 여러 가지를 집집마다 전달하죠."
트럭 운전사 "날마다 꼭 경주용 몬스터 트럭을 모는 기분이 들어요. 부릉 부릉!"

"무엇보다도, 우리가 가진 최고의 직업은 바로 000을 키우는 거예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서 달님에게만 고백하던 자신의 꿈을 발표하게 되는 시간이 왔다.

"저는 달에 착륙하는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고
무대에 서는 발레리노도 되고 싶어요.
지구를 구해야 할 때는 슈퍼히어로도 되고 싶고요."

달 뿐 아니라 세상에 자신의 꿈을 얘기하게 된 나이젤.

자신의 꿈을 정확히 알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은 무척 멋진일이다.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해 주는 시간이 많길 바래 본다.

나이젤처럼 자신의 꿈을 간직하기만 하다가 당당히 표현하게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용기 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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