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벌레 10마리들의 각자 모습이 인간사 모습 같아 보여요.허풍쟁이의심쟁이백과사전 중심으로 사는 애벌레할머니멋쟁이음악외엔 관심없는 애벌레예쁜이먹보똘똘이말로만 있던 분홍 괴물이 애벌레를 잡아간다는 내용에 우르르 쾅쾅 천둥소리 외 장대비까지 자연재해로 다가오고 위기 모면의 순간도 보내고, 드디어 분홍괴물의 정체를 보여줍니다.근데 그것은 바로 바로 제가 겁내하는 김장 담그는 장면에서 또 애벌레를 겁내하는 모습까지 ㅎㅎ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대상의 표현은 달라지는 거 같아요.귀여미 애벌레들의 향연이 볼거리입니다.#분홍괴물#고혜진글그림#웅진주니어#우리그림책#애벌레#김장#서평#0세에서100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