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처럼 별들처럼 책고래아이들 33
선안나 지음, 이상윤 그림 / 책고래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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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p 어둑시니: 자기 안의 두려움이 커질수록 점점 커져 내면의 감옥에 같히게 하는 어둠의 귀신

56p 어둑시니는 노마를 집요하게 괴롭혔어. 도망치려 술을 마시면 오히려 더 커졌지. 두려움과 괴로움을 먹을수록 커지는 귀신인 줄 노마는 몰랐던거야.

74p 예술은 이래야 한다는 틀이 없어. 무엇을 어떻게 표현하든 자유야!

"세상은 밝음과 어둠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피하고 싶어하는 진실도 드러내야 해. 진실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해 주니까!"

75p 가장 가난하고 업신여김을 받는 하층민 마을에서 한동안 살았지. 죽은 사람을 화장하고 떠내려 보내는 강가에서 긴 시간 머무르기도 했어. 고하도라는 섬 얘기. 지적 장애아 시설이 있다는 말에 노마는 배를 타고 무작정 찾아갔지. "우리 애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싶다고요? 글쎄요, 애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을 지......"

77p 자폐아, 다운증후군, 지적장애아들 속에 있으니 노마는 물속으로 돌아온 물고기 같은 느낌이었어. 무엇을 해도 메워지지 않던 공허감이 지적장애아들과 함께 지내며 채워졌어.

136p "하고 싶은 거 이것저것 많이 체험 해 보는 것도 좋을거야. 그러다 보면 나는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겠구나, 알게 될때가 오거든. 그때 진짜 꿈이 생기지 않을까?"

가슴 먹먹한 내용으로 몰입도 있게 읽어 가고, 내 자리에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행동할 동기부여가 되는 책입니다.

제목에서부터 흔하디 흔한 들꽃, 별들이 등장하면서 가장 약한 이가 잘 사는 사회가 되길 기도하며라고 되어 있어서 더 더욱 내용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죠.

자신의 어둠을 감추기 보다는 해소 하려고 노력했던 그러니 더 더더 주변에서도 도움을 주는 상황으로 엮어 나가는 듯 합니다. 내 목표가 어떤 건지 확실해 지니까 방향이 보이고, 행동하니 결과도 이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만 잘 살면 되지가 아니고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것이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안내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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