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로봇과 통나무 공주 작은 곰자리 61
톰 골드 지음, 김이슬 옮김 / 책읽는곰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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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을 다 가졌고 기쁨과 행복이 그득한 왕과 왕비에게도 자녀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발명가, 지혜로운 늙은 마녀에게 각자 찾아가서 만나게 된 자녀가 2명이나 생겼고, 자녀들 그들의 인생은 또 독립적인 것이고, 그 선택의 길을 가도록 존중해 줘야 하는 시간이 온다.

누구를 만나서 부탁들 하느냐, 도움을 요청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결과, 좀 더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분명하고, 적극적인 내용으로 요청을 하는 것이란 것을 안내한다.

나무 로봇, 통나무 공주. 쌍둥이 남매라는 것과 각자 서로 약한 부분과 강점을 활용해서 의지하고 잘 지내다가 어려운 역경을 만나서 재치있게 슬기롭게 극복해 내는 과정들이 흥미롭다.

양육자, 교육자로 보는 이 책은 쿵하는 지점이 있다.

삶의 주체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청사진 같기도 하고, 어떻게 그 길을 걸어가야 하는 지 반추하게 된다.

변화가 빠른 요즘 가족의 형태도 다양하고, 불임부부가 많아서 노력을 하는 부부도 많다고 들었다.

문제 해결을 어떤 자세로 해야 하는 지 안내 하는 그림책 같다.

선택과 집중. 그리고 상호존중과 협력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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