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르파는 티베트에서 히말라야산맥을 넘어온 사람들의 후예입니다.논밭을 일구고, 야크 같은 가축을 키웁니다. 등산 철인 봄과 가을에는 관광객을 안내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를 오가며 셰르파 친구를 많이 사귀었습니다.그들의 생활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안전한 히말라야 등산은 셰르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등산 뒤에 숨어 있는 셰르파의 모습을 한 번 상상해 보아요-이시카와 나오키.개인적으로 히말라야 산의 등반은 꿈도 꾸지 못하는 데 포르파는 짐을 가지고 등반을 한다는 것 자체가 기적같은 일이다.하지만 너무나 장관인 풍경 보게 되어 놀랍고 판형이 큰 책이라 더 그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평화로운 마을 풍경과 빙하입구의 그림, 봄에 장비를 갖추고 등산을 도전한 그림, 베이스캠프 5300m에서 에베레스트 8848m까지 세로로 보게 그려진 그림이 인상적이다.눈보라에 휩싸이고, 구름 위 새들, 한밤 중 헤드램프로 정상을 향해 오르는 장면에서는 희열이 느껴지고, 여기보다 높은 장소는 세상 어디에도 없어! 글귀는 그야말로 다른 표현을 할 수 없는 감동이 느껴진다.그림책이 뿜어 내는 아우라는 직접 책에서 느껴 보길 바란다.앞으로 나올 셰르파 소년 포르파 시리즈2 동충하초와 거대한 야크 출간 예고편이 뒷편 띠지에 실려 있어서 옮겨 본다. 병에 걸린 할머니를 위해 포르파는 야크 푸모리와 함께 신비로운 약초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셰르파소년포르파1#에베레스트에오르다#이시카와나오키글#나시키요그림#송지현옮김#북뱅크출판사#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