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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다녀오겠습니다 ㅣ 달콤한 그림책
장선환 지음 / 딸기책방 / 2022년 9월
평점 :
우주에 대한 관심을 우리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그림책.
우주의 정보가 많으면서도 어린 아이들에게 먼 얘기 같지만 그림책으로 좀 더 다가 갈 수 있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좀 더 친근한 관심을 유발할 듯 하다.
면지에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데 해가 수박으로 이어지는 시도가 인상적이다.
그림책이기에 가능한 거 아닌가 한다.
수박을 먹으면서 씨를 하늘로 뱉어 내다가 우주에 가 보고 싶다는 동기 유발과 상상의 시작이 흥미롭다.
실제 아이들에게도 있는 이야기이길 바래본다.
각자의 지식을 발휘해서 여러가지 자기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물품을 챙겨서 우주선 운전을 해서 여행은 시작 된다.
그림도 수채화로 번짐 효과로 아이가 그린 듯 한 분위기가 좀 더 친근감이 든다.
우주 다녀오겠습니다.
특징적인 것을 잘 나타내는 내용.
예를 들면 지구의 아름다운 색이 바다로 인한 것이고, 풍선처럼 몸이 둥둥 떠 있는 건 중력이 없어서 이다.
우주 정거장에서 도킹 완료 후 택배를 받는 다는 장면은 상상요소를 가미한 내용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머지 행성들에 대한 나열들이 각자 아는 지식 내에서 누려 보고 궁금하면 찾아서 이어보는 시도를 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