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너를 믿어 나무자람새 그림책 12
베스 페리 지음, 몰리 아이들 그림, 김세실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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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너를 믿어 [ 양장 ]

베스 페리 글/몰리 아이들 그림/김세실 역 | 나무말미 | 2022년 10월 13일 | 원서 : WE BELIEVE IN YOU

표지에서 보이는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색감이 주는 아늑함이 있어서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샐러 작가 베스 페리, 칼데콧상 수상 작가 몰리

글과 그림이 너무 따뜻하고 부드럽고 어우러져서 신비한 힘을 느끼게 됩니다.

글에서 말하는 효과로 서로 믿고 기쁨이 그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들이 각자 메세지가 다 있고, 산양, 두더지, 개구리, 펠리컨, 공작새, 기린, 사자, 코끼리, 고래, 해파리, 카멜레온, 거북, 토끼, 판다, 딱따구리, 코알라, 곰 등 다양한 동물 가족들의 등장이 풍요롭고 각자의 재능들이 녹여져 있는 소망들이 한 번씩 떠 올려 보게 합니다.

내게 있는 선물같은 재능은 무언지

또 내가 만나는 대상들 중에 어떤 재능이 있는 지

그리고 어른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즉 믿음과 용기를 주면서 더 잘 용기내어 도전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격려하는 인생의 여러 과정을 잘 이어갈 수 있게 믿어 주고 사랑을 나눌 수 있길~

있는 그대로의 존재 자체로 믿음과 사랑을 듬뿍 나눌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듬뿍 담겨 있는 그림책.

장면 장면 모두 나타내는 메세지들.

믿어
믿어
믿어

믿는다는 것에 대한 용어에 힘이 느껴집니다.

"더 행복할 것이고, 더 좋을 것이고, 더 잘할 것이라는 믿음은 결국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에너지가 됩니다.

관계에 있어서도 누군가 나를 믿어 준다면 우리의 마음과 행동이 그 믿음에 부응하게 되어요.

심리학에서는 그것을 '자기충족적 예언'이라고 부릅니다. -그림책 테라피스트 김세실"

나무말미는 장마철 잠깐 해가 나서 땔나무를 말릴 수 있는 시간을 뜻하는 우리말입니다.

용어의 힘을 느껴 보시고 싶지 않으신가요?

우리는 언제나 너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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