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서 보내요 내 손을 잡아 줘요 1
김흥식 지음 / 씨드북(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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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괴물이 나타나는 무인도에서 살아요. 절대 눈에 띄어서는 안 돼요. 그 괴물은 손에 잡히는 건 다 던져 버리거든요. 하지만 당신에게는 눈에 띄고 싶어요. 만약 이 글을 본다면 나를 찾아 주세요. 제발

뒷 면지에 있는 내용이 눈에 띄어서 옮겨 봅니다.

면지 앞, 뒷면 다른 내용으로 인상적이다.
자신의 여건을 살아내기 위해서 (해리상태) 로봇으로 무인도에서 괴물로 표현한 내용으로 보여진다.

그래도 구해달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내용에서 희망이 보이고, 우리의 관심을 기울여서 살피고 안전망이 되어 줄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무인도에, 생명이 없는 로봇처럼 살아가는 대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관심 기울여 주길 바란다.

뭉글하고 먹먹하고 내 손을 잡아줘요 할 대상이 많아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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