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다 색다른 내용.안녕, 헤이즐을 개봉되었을 때 영화관에서 보고 이질감과 호기심과 감동도 주었던 영화를 떠 올려 보며 책 내용을 기대하면서 읽었지만, 문화의 차이일까 논픽션, 에세이라 밝힌 지독한 사적인 글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서 천천히 읽고 싶은 챕터 골라서 읽어 나갔다.불편한 진실도 있고, 솔직 담백한 내용과 좀 더 지내 온 시간에 대한 의미와 연결 되어 있는 인간 세상에 대한 저자 존 그린의 박식함과 솔직함을 다방면으로 폭넓게 보여 준다.93p인류세의 주요한 두가지 기관은 국가와 제한된 책임을 지닌 기업이며, 이 둘은 실질적이며 강력하다. 어떤 면에서는 둘 다 만들어진 것이기도 하다. 미국은 흐르는 강이 실재하는 방식으로 실재하지는 않는다. 월트 디지니 회사도 그렇다. 둘 다 우리가 믿고 있는 생각은 산물이다. 그렇다. 미국은 법과 조약, 그리고 헌법 등을 가지고 있지만 그중 어떤 것도 나라를 분열시키거나 심지어 소멸하는 것을 막지는 못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의 도안에 신고전주의적인 건축물을 넣어 미국이 영원하다는 느낌을 부여하고자 하는 시도처럼 시민들에게 그것이 실재하며 선하며 충성을 바쳐야 할 가치가 있는 것임을 지속적으로 믿게 해야만 한다.#인간중심의행성에서살기위하여#인류세리뷰#존그린#에세이#이진경옮김#뒤란출판사#마들렌플러스 #조이북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