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두더지한테 아무도 관심 없어.땅을 파서 이동하고 새로운 공간 즉 숲으로 온 두더지는 친절한 대상들을 기대합니다.숲에 사는 동물들은 각자 자기 시간을 보냅니다.혼자이기에 더 위축되고 남 탓을 하게 되는 두더지.비가 많이 내려서 위험에 처하니 더 걱정에 걱정을 하며 과한 상상까지 하고 주변 원망도 합니다.자기에게 아무도 관심 없다는~그림의 색이 너무나 쨍해서 밀림에 간 듯 시원하고 안구정화효과가 좋았답니다.두더지가 어디있는 지 찾아보기도 하고 표정도 살펴보고~어떻게 보면 실제 삶 속에서 나는 적극적인 표현이 생락되고 그져 다른 사람이 관심 없고 불친절하다고 오해하는 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다들 각자의 무리 속에서 사는 모습인데 말이죠.만남과 관찰, 우여곡절들이 펼쳐집니다.밀림 속에서 혹시 다음 편도 있을까요?뒷 면지에 보이는 그림으로 궁금증이 생깁니다.#쳇!두더지한테아무도관심없어#남동완#한울림어린이#좋그연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