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리사 칼리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육지 거북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고 두 딸은 다 커서 독립했고, 그림 그리기와 재미난 이야기를 좋아한답니다. 그 동안 스무 권쯤 그림책 출간, 같이 사는 거북을 모델로 한 아기 거북 빠뿌는 상도 받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고 소개. 이 밖에 시와 소설, 어린이 책도 여럿 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첫 그림책 모두 소중해.표지의 등장 인물들이 유쾌함을 전해 준다.역동적이고 적극적인 동작들에서 흥이 느껴지고 면지에서는 꽃들과 작은 동물들이 자연의 생명력에 대한 역동을 느끼게 한다.아주 작은 민들레 홀씨가 흩날리는 장면은 작가의 인터뷰 속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 다는 말이 떠 오르고, 소중함을 강조한다.그 다음 대비를 이루는 내용-키, 수명기호에 대한 내용, 감정 표현, 관계 관련 내용에서 지구 속 우리의 존재를 색연필 그림으로 따뜻하고 자꾸 보고 싶게 하는 자연스런 선과 색으로 나도 그려볼까 하는 용기를 불러 일으키는 그림책핀란드 경쟁없는 분위기가 느껴지고 평가에 자유로운 교육으로 행복 추구하는 그 곳의 분위기가 가득 담겨져 있는 그림책.각자 존재 자체로 소중함을 크게 알려 주는 글과 그림 모두 리사 칼리오. 핀란드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목탄그림부터 디지털 작업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그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여러 영역에서 활동 해서 다양한 관심을 가진 그림책 예술가와 만남이 감사하다.#모두소중해#리사칼리오#뜨인돌어린이#좋그연카페 #그림책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