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소중해 뜨인돌 그림책 65
리사 칼리오 지음, 조은수 옮김.해설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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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리사 칼리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육지 거북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고 두 딸은 다 커서 독립했고, 그림 그리기와 재미난 이야기를 좋아한답니다. 그 동안 스무 권쯤 그림책 출간, 같이 사는 거북을 모델로 한 아기 거북 빠뿌는 상도 받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고 소개. 이 밖에 시와 소설, 어린이 책도 여럿 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첫 그림책 모두 소중해.
표지의 등장 인물들이 유쾌함을 전해 준다.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동작들에서 흥이 느껴지고 면지에서는 꽃들과 작은 동물들이 자연의 생명력에 대한 역동을 느끼게 한다.
아주 작은 민들레 홀씨가 흩날리는 장면은 작가의 인터뷰 속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 다는 말이 떠 오르고, 소중함을 강조한다.
그 다음 대비를 이루는 내용-키, 수명
기호에 대한 내용, 감정 표현, 관계 관련 내용에서 지구 속 우리의 존재를 색연필 그림으로 따뜻하고 자꾸 보고 싶게 하는 자연스런 선과 색으로 나도 그려볼까 하는 용기를 불러 일으키는 그림책
핀란드 경쟁없는 분위기가 느껴지고 평가에 자유로운 교육으로 행복 추구하는 그 곳의 분위기가 가득 담겨져 있는 그림책.
각자 존재 자체로 소중함을 크게 알려 주는 글과 그림 모두 리사 칼리오. 핀란드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목탄그림부터 디지털 작업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그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여러 영역에서 활동 해서 다양한 관심을 가진 그림책 예술가와 만남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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