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작가 하수정이번 신간 지금이 딱 좋아.햇살을 맞이 한 동네 놀이터 그네에 걸터 앉아 있는 할머니는 밝게 웃고 있다.보온병은 어떤 모습의 할머니를 보게 될 지 기대감과 호기심이 생긴다.일상에서 절약정신이 투철하신 할머니를 짐작 케 하는 면지. 불을 끄는 딸깍소리. 몇층에 사는 지 알 수 없다.하지만 젤 마지막 면지에서는 알 수 있다. 달라진 할머니를 보게 된다.커튼이 쳐 져 있고 살짝 열린 방문과 베란다창으로 세상과 만나면서 세상을 다 본다고, 밖에 나갈 필요가 없다고 한다.하루종일 분주히 움직이면서 가전제품들에게 주변 대상들을 연관지어 생활하고 부지런히 움직이신다. 이 대목에서 난 복지시설에서 체크하는 방법이 가전제품 사용여부를 이용한다고 본 것 같아서 집안일을 잘 해야 하겠다는 생각. 난 참 게으른데 말이쥐.그러다 다음날 날이 밝아도 움직임이 없는 걸 체크한 가전제품들이 알리는 메세지로 소동이~~~이 후 내용은 책에서 직접 살펴 보시길.노년의 삶에 대해 유쾌한 할머니의 일상을 통해 2일 정도 생활을 보여 주는 듯 하지만 앞으로 우리 당면 문제 생각거리를 준다.1인 가정독거 노인노인 자신의 주변과의 소통, 실천노인 복지 부분지금이 딱 좋아표지는 정말 보고 또 봐도 보고 싶다.#지금이딱좋아#지금이딱좋아서포터즈#하수정#웅진주니어#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