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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 나의 겨울 방학 이야기 ㅣ 위 아 영 We are young 1
윤단비 외 지음, 양양 그림 / 책폴 / 2021년 12월
평점 :
나의 겨울 방학 이야기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었어
여러 직종의 다채로운 대상들의 사춘기 이야기로 인해 37년전 나의 사춘기시절을 떠 올려본다. 시루탄 향, 초콜릿을 먹고 싶어 용돈을 많이 모아서 가나 초콜릿 아껴먹고 편지지 모으기도, 문구류에 대한 애정. 손 편지도 가끔 쓰고 라디오와 마이 마이로 발라드에 빠져 지내던 음~~ 이문세, 변진섭, 이선희, 강수지외 클래식, 팝송, 칸소네등 음악과 영화ost도 좋아 했다. 겁이 많아 집콕하느라 여행을 못 다닌 시간이 지금은 아쉽다.
사춘기책방 사장님 언젠가는 꼭 물어보고 싶던 내용이 이책에 있어 반가웠고 춘기이모라 불리운다는 내용에 빵 터졌다.
내게 그 시절 내게 편지 띄우고 싶어 지는 책.
지금의 사춘기 보내는 이들도 20, 30, 40, 50, 60, 70, 80대등 그 나이에서 자신의 잊고 있던 사춘기를 떠 올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기억이 계절이 될 때 우리가 마주한 삶의 풍경들.
나의 2022년 겨울방학 이야기에 집중해보고프단 욕구가 강렬해진다.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