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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 현실 너머를 밝혀주는
김서정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1년 9월
평점 :
출판사 제공한 도서를 주관적 의견 씁니다.
멋진 판타지(2002년) 개정판.
작가는 현재 인터넷 서점 검색하면 347건이 뜬다. 무수히 많은 책에 개입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려고 했던 나의 의도는 판타지에 대한 궁금증이 또 동화 속엔 어떻게 담겨 져 있는 지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 되고, 청소년, 어른들에게 어떤 전달이 되면 좋을 까하는 생각에서 서평단 지원하게 되었다.
판타지 그리스어 '눈에 보이도록 하는 것'
옥스퍼드 사전 "현실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을, 상상력의 힘을 빌려 어떤 특정한 모양으로 바꾸어 놓는 활동이나 힘 또는 그 결과"
판타지는 현실 세계의 법칙을 깨뜨리는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마술적이다, 초현실적이다, 비현실적이다, 기적적이다.'라고 말 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요소는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고, 논리로 설명할 수도 없어야 한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런 요소들이 다른 세계에 대한 생각을 끌어 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 다른 사람은 생각지도 못했던 나만의 세계를 뛰어난 상상력으로 만들어 내놓아, 읽는 이를 놀라게 하고 감탄하게 하는 이야기, 그것이 바로 판타지이다. 18페이지
또 다른 나를 찾아서
나는 나에게 평생의 숙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저 사람에게 어떤 존재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 나에게 어떤 역할이 주어진 걸까, 그걸 감당할 수 있을까, 나는 왜 이 모양일까......나를 상대로 하는 탐구는 끊이지 않는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도 결국은 이 모든 나에 관한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서일 것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정적인 나를 이해하고 받아 들이고 개선해야 하는 과제 앞에서 판타지는 여러 길을 제시한다. 그 중 하나가 또 다른 나 만들기, 자기 복제하고, 분리하고, 해체하는가 하면 다른 존재와 합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나를 만들어 세움으로써 자신을 객관적으로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야기들을 찾아보자. 229페이지.
이 책을 통해서 판타지의 세계에 넘나들면서 자신의 또 다른 상상력을 자극받아서 활용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면 좋겠다. 메타버스외 가상세계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청소년외 기성세대 모두 아울러 건강한 활동이 기반이 되길 바라는 즉 현실에서 조금 더 활장 되는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
판타지 그리스어 ‘눈에 보이도록 하는 것‘ 옥스퍼드 사전 "현실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을, 상상력의 힘을 빌려 어떤 특정한 모양으로 바꾸어 놓는 활동이나 힘 또는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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