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 달곰달곰 3
이달 지음, 박지영 그림, 김성미 꾸밈 / 달달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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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받아 작성합니다.


전 세계적인 환경과 동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웜뱃.


처음 알게 되는 이름이지만 별일 없는 마을이란 제목에서 더 더욱 웜뱃이 느꼈을 당황스러움과 막막함과 속상함까지 느껴진다.


일상의 소중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잃어 보면 알게 되는 우리의 지금 현실과 맞닿아 있는 거 같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집콕이 당연하게 되어 활보하던 여행지와 일상의 행동 반경을 웜뱃을 통해서 다시 떠 올리게 된다.


공주로 인해서 알려지게 되는 웜뱃.


공주의 일방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네모똥의 배설물까지 알려 지는 장면에선 뭐라 할 말이 없어졌다.


#네모똥#바로이거야#웜뱃#취향저격


개인적인 것이 전체적인 것으로 변경되고, 민폐 및 자유 박탈이 되고, 더불어 사회적 공감력에 대한 체크가 필요한 지점.


공주로 인해서 웜뱃 유명세로 인한 이슈화도 본인이 원한 것도 아니고 속상해 우는 웜뱃이 너무 맘 아팠다.


실제로 호주의 대형 산불에 동굴을 함께 공유하여, 동물 친구들을 도와 주는 웜벳의 선한 영향력은 감동이었다.


별일 없이 조용한 날. 최고의 시간. 2021년 무사히 넘기길 바래 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gR2eIQnzrrU



https://www.youtube.com/watch?v=bA7NvPAQ26w




웜뱃은 먼 나라 공주를 만나기 전 별일 없던 날들이 그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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