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요즘 우리 사회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과 정신질환 치료를 가로막는 장벽을 없애려는 움직임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때맞춰 정신과 병동에서 6년간 환자들을 돌보던 간호사가 병동에서경험한 다양한 정신질환의 사례를 웹툰으로 연재하고, 마침내 책으로 펴냈다.
일반인들로서는 좀처럼 들어가 보기 힘든 정신과 병동의 이모저모를 접하기 쉬운 만화로 풀어낸 이라하 작가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가 정신과 치료의 문턱을 낮추는 노둣돌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 열어보이기 힘든 정신과의 풍경들을 과감히 그려낸 작가에게정신간호 선배로서 고마운 마음을 담아 힘찬 응원을 보낸다.
주혜주(경인여자대학교 정신간호학 교수, 마음 극장』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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