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나가 마거릿의 로켓을 찾아가는 과정에, 내 마음이 요동치는 것인가! 이 은근한 행동에 내 가슴이 다 두근두근! 셀리나와의 대화를 통해 아버지의 존재를 느낀 마거릿. 공포와 의심으로 혼란스럽다.

 

마거릿의 아빠는 어쩌다 돌아가신 걸까. 로켓 안에 담긴 빛나는 머리칼은 아빠의 것?-이라고 생각한 순간 드러난 사실! 대목 하나하나가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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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주하게 된 마거릿과 셀레나. 셀레나로부터 영혼에 관해 이야기를 들은 마거릿은 예상 외로 충격을 덜 받은 모습이다. 다음 번에 잠을 못 이루면 감옥 안의 죄수들을 생각해달라는 셀레나의 말은, 자신을 생각해달라는 우회적인 표현이었을까.

 

 

마거릿은 아버지의 죽음 때문에 우울증에 걸린 것일까. 이탈리아와 관련된 그녀의 추억은, 그녀의 과거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그런데, 하녀 보이드가 말한 것처럼 집안에 아버지의 유령이 존재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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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매일 것이라 짐작되는 셀리나 도스. 초반 등장하는 피터라는 남자는 아마도 죽은 사람일 것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죽음을 맞은 브링크 부인. 그리고 아마도 그 일로 감옥에 가게 된 듯한 셀리나.

 

 

숙녀들의 이야기가 죄수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는 조언에 따라 자선활동을 하기로 한 마거릿은, 여자 교도소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셀리나를 발견한다. 이 여성들의 운명은 어떤 방향으로 향하게 될까. 마거릿이 앓았다는 병, 그리고 그녀의 과거는 무엇일까. 어쩐지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시작하는 [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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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심하게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는 것은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시험 성적 때문에 시달리지 않을 권리, 살인적 경쟁환경에 내몰리지 않을 권리, 공부 못한다고 '왕따' 당하다가 "엄마 아빠 미안해요"라며 우서 써놓고 자살하지 않을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아이들은 망가지고 깨어지면서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p 279-280

 

 

읽다가 울컥해서 또 눈물 줄줄. 생각만으로도 너무 슬픈 일이다. 아이들이 뱃속에 있을 때부터 결심했던 것들, 잊지 않아야지! 나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이 아니라, 아이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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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책은 왜 중요한가> 챕터를 읽고나니, 내가 생각한 아이교육의 방향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받는 것 같아 뿌듯했다. 아이들에게 책이 중요한 이유. 역지사지와 연결의 힘을 믿는다. 이 챕터에 인상적인 문구가 많은데 두고두고 읽어야겠다.

 

이야기를 읽게 하라. 위대한 인간들의 모험담, 전기, 영웅담, 신화 등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읽게 하라. 그러면 아이들은 인간적 위대성이란 무엇이며 위대한 것이 어떤 것인가를 '직관적으로' 알게 된다고 그는(화이트헤드) 말합니다.

p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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