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맥스나 이클립스, 넷빈만이 클로저 IDE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jEdit도 있다.  

jEdit 설치 폴더에서 modes 폴더를 통째로 복사해서 C:\Documents and Settings\USER NAME\.jedit 폴더에 넣어둔다. 

jEdit 플로그인인 clojure shell을 설치한다. 기타 라이브러리나 소스 파일들은 .jdit 폴더의 jars 폴더에 넣어두면 된다.  

jEdit의 편집 영역에서 클로저 프로그램을 짜고 Plugins/Clojure Shell에서 evaluate buffer in clojure shell을 클릭한다. 끝이다. 나는 위 명령의 단축키로 ALT x r을 정의해 두고 쓴다.    


iedit in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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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Clojure"에서
1). clojure-box 설치(그렇다, 또 이맥스다-.-) 
2). http://www.pragprog.com/titles/shcloj에서 코드 다운로드 
3). "C:\Program Files\Clojure Box\shcloj-code"에 examples 폴더 설치 
4). .emacs에 다음과 같은 문장 하나 첨가:
(setq swank-clojure-classpath
   (list "C:/Program Files/Clojure Box/shcloj-code")) 
5). clojure-box 재실행 
6). 프롬프트에서 다음과 같이 실행되면 책 읽을 준비 끝:
user> (require `examples.introduction)
n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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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 5/15
-계획했던 것
1.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완독하기[완료], 5/8, 5/9, 1.23, [총]7.23
2. 청갈색책 청색책 부분 읽기[완료], 5/5, 5/13, 4.05, [총]6.05
3. TED 3개 보기[불량], 1개 봄
4. 부자 통장 리뷰 쓰기[안했음]
5. 구글노믹스 리뷰 쓰기[안했음]
6. 초월하는 애플 추월하는 삼성 리뷰 쓰기[안했음]
7.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리뷰 쓰기[안했음]
8. 영어 하루 1시간 공부[불량]
-그리고
9. 페이스북 이펙트 start, 5/11,,4.58
10. 스피노자 by Nadler start, 5/11,,2.16
--------------------------------------------------
총 12시간 44분 읽음

-다음 주 계획
1. 청갈색책 갈색책 부분 완독하기
2. 페이스북 이펙트 완독하기
3. TED 세 개 보고 리뷰 쓰기
4. 영어 공부 매일 진척 상황 기록하기
5. 부자통장 리뷰 쓰기[!!]
6. 구글노믹스 리뷰 쓰기[!!]
7.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리뷰 쓰기[!!]
8. 초월하는 애플 추월하는 삼성 리뷰쓰기[!!]
9. 아이폰 사진 스쿨 완독하기

-비고
1. 지난 주에 세웠던 계획은 약간은 버겨운 것이었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서 일부러 과도한 계획을 세웠던 것인데, 변명이지만 별 일 없었으면 다 해낼 수 있었겠다 싶다. 그 별 일이란 월요일부터 네트워크가 안좋아 영어 공부에 차질이 생긴 것, 주문한 책들이 예정보다 앞서 5월 11일날 밀려든 것, 그리고 조금 있다가 서울에 올라가야 해서 시간이 풍부한 오늘(일요일)을 활용할 수 없다는 것 등등. 어쨌든 이번 주는 마치 마라톤과 같았다. 수고했다고 나 자신에게 말해 주고 싶다.
2. 스티븐 네이들러의 스피노자 한국어판 출판일은 5월9일인데 내 손에 들어온 날짜는 5월11일이다. 이 사실에 무척 기뻤고 무지무지한 열정으로 책을 읽어대기 시작했다. 어서 빨리 "이 책 꼭 읽으세요!"하는 리뷰를 써 올리고 싶었다. 그러나 약간 실망. 지금은 페이스북 이펙트가 독서대를 차지하고 있다.
3. 청갈색책. 비트겐쉬타인은 천재이자 게으름뱅이다. 청갈색책은 비트겐쉬타인이 구술한 것을 학생들이 받아적은 것인데, 이 정도 밀도 높은 사고를 구술로 해내다니 비트는 천재임에 분명하다. 반면 이 정도 완숙된 사상을 본인이 직접 책으로 써내지 않았으니 게으름뱅이임에도 틀림없다. 어쨌든 감탄.
4. 청갈색책. 이번 주에 내 마음을 휘잡은 주제는 청갈색책이었다. 이 책의 두가지 한국어 번역본에 대한 비교를 다룬 포스팅을 하나 읽었는데 매우 나쁜 글이었다. 내가 읽고 있는 번역본은 진중권의 것인데 그 포스팅에서 진중권은 악의적인 공격과 무지한 공격, 즉 야만적인 공격을 받고 있었다. 벌려놓은 일들 다 해치우고 나면 이에 대해 포스팅을 하나 쓸 생각이다[someday].
5. 출퇴근할 때 차 타는 곳까지 20분을 걸어야 한다. 합이 40분. 나는 이 걷는 시간 동안 아이폰으로 블로그들을 읽는다. 아이폰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완벽한 터치감은 내게 아이폰 그 자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멋진 글들을 아이폰의 깨끗한 화면으로 읽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나는 느릿느릿 걸으며 그 40분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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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5/8
-계획했던 것
1. KA 하루 1시간 읽기[보류]
2. 구글노믹스 리뷰 쓰기[안했음]
3. TED 3개 보기[안했음]
4. 영어 공부 하루 1시간[안했음]
그리고
5. 플랫폼 전략[완료], 5/7, 5/7, 1.45
6. 청갈색책, 5/5,,2.00?
7.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5/8,,6.00?
---------------------------------------------------------------------------------
총 9시간 45?분 읽음

-다음 주 계획
1.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완독하기
2. 청갈색책 청색책 부분 읽기
3. TED 3개 보기
4. 부자 통장 리뷰 쓰기
5. 구글노믹스 리뷰 쓰기
6. 초월하는 애플 추월하는 삼성 리뷰 쓰기
7.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리뷰 쓰기
8. 영어 하루 1시간 공부

-비고
1. 변명을 잔뜩 늘어놓게 될 거 같다. 반은 충동적으로 반은 생각이 있어서 책을 4권 주문해 놓았다. 13일날 온단다. KA는 책 읽는데 몇 달이 걸릴 거 같아서 잠시 접어두기로 했다. 대신 13일까지 읽을 수 있을 분량일 거 같아서 비트겐쉬타인의 청갈색책을 손에 잡았다.
2. 읽은 책들은 무엇이 되었든 리뷰를 쓰기로 했다. 리뷰를 쓰지 않은 책들이 책장에 들어가기를 주저하며 책상 위에서 시위하는 모습이 눈에 자꾸 걸린다.
3. 책들을 읽다가 잠에 빠져 버린 날이 많았다. 그래서 타이머에 기록된 시간이 정확하지 않다.
4. 월요일을 정신 차리고 살지 않으면 한 주가 정신 없이 지나간다는 교훈을 얻었다. 월요일에는 바짝 정신을 차려야 할 거 같다. 영어 공부는 온라인에서 하는데 월요일날 네트워크 불안으로 공부를 안하고 넘어갔더니 그것이 그만 관성이 되어 버렸다. 영어 공부를 밤에 하고 아침 맑은 머리(?)에는 책을 읽으려 했는데 밤에는 영어 공부를 하지 않게 되더라. 하던 대로 아침 바쁜 시간 짬으로 영어 공부를 하자.
5.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 출판 연도를 보니 옛날이더라. 너는 왜 맨날 뒷북인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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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 5/1
-계획했던 것
1. CU 읽고 노트[보류]
2. 영어 공부 하루 1시간 이상[그저 그랬다]
3. 시간 통계 포맷 만들기[보류]
4. 구글노믹스 읽기[완료], 4/23, 5/1, [이번주]2.06, [총]4.02
5. TED 3개 보기[완료]
그리고
6. KA[계속], 4/27,,1.25
7. 초월하는 애플, 추월하는 삼성[완료], 4/30,4/30, 2.44
8. 부자통장[완료], 5/1, 5/1, 2.05
9. 영화 소셜 네트워크 봄[완료]
---------------------------------------------
총 8시간 20분 읽고 씀

-다음 주 계획
1. KA 하루 1시간 읽기
2. 구글노믹스 리뷰 쓰기[쓰고 싶다면~]
3. TED 3개 보기
4. 영어 공부 하루 1시간

-비고
1. CU는 포기하기로 했다. 읽어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책은 영어로 되어 있고 쉽지 않고 또 지루했다. 이런 이유로 불꽃을 기다리는 화약처럼(보노) 책을 손에 들자 곧 골아떨어지는 일이 반복되었다.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요일에 몰아서 읽는 것도 생각해 보았지만 휴일에도 고문을 당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2. 시간 통계의 장점. 일반적인 3, 400 페이지 정도의 책이라면 읽고 노트하고 리뷰까지 마치는데 10시간 이상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 안다. 보통은 그 미만으로 걸릴 것이므로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충분히 읽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3. 그러나 KA 같은 경우는 빨리 끝내야 서너달일 것으로 짐작된다. 이런 난이도 있고 두터운 책에 대한 데이터는 내가 아직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소요시간을 어림잡기 힘들다. 시간 통계를 계속하면 그런 데이터도 쌓일 것이다. 그러면 지단이 공간을 조망하면서 공을 몰고 가듯이 나도 일의 진척을 예측하면서 일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4. 그러므로 시간 통계의 장점 또 하나. 나는 TED를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에 기여를 하고 싶다는 뜻이다. 그러나 보통 같으면 현재 나의 가용 시간이 너무 부족하므로 실행에 옮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지례 포기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TED 하나를 번역하는데 5시간이 걸린다고 해 보자. 그러면 다음 주에 책 한권을 덜 읽고 그 시간을 TED 번역에 쓰면 되는 것이다. 시간을 마치 예산처럼 조정할 수 있다.
5. 시간통계 포맷 만들기.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구현하자면 스프레드쉬트의 피봇 테이블을 공부해야 할 것 같았다. 류비셰프처럼 시간통계에서 갖가지 데이터를 뽑아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럴려면 머리에 적잖은 부하가 걸릴 것 같았다. 그리고 나의 시간 통계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단순한 방법을 쓰는 것이 나을 것도 같았다. 또, 누군가 그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놓았을 수도 있으니까. 여튼 지금은 인덱스 카드와 아이폰의 노트 앱으로 돌아갔다. 노트 앱으로는 매일의 결과를 기록하고 인덱스 카드에는 각 항목의 진척을 적는다. 아이폰 노트 앱 대신 로컬 오픈오피스 스프레드쉬트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나로서는 시간을 손으로 계산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컴퓨터로 부팅해 들어가서 그 무거운 오피스 프로그램을 띄우는 것은 대단히 번거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러저러해서 지금은 아이폰의 GTD 앱은 더 이상 쓰지 않게 되었다.
6. 시간 관리에 대한 가장 적절한 비유는 서랍 정리인 것 같다. 이런 저런 잡다한 물건으로 꽉 차 있는 서랍을 정리해 놓으면 여유 공간이 생긴다. 그 여유 공간에 더 많은 물건을 넣을 수도 있고, 그 여유 공간 있기 때문에 물건들을 넣고 빼는 일도 용이해 진다.
7. 재정 관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 생각에서 홈플러스에 갔다가 눈에 보이길래 <부자통장>이라는 책을 사들고 왔다. 잘 읽히는 좋은 책.
8. 좀 더 포괄적으로. 행복. 어떤 이는 행복을 인식에서, 어떤 이는 관계에서 찾는다. 그것은 두 극단이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경우 행복은 그 극단들의 사이에 있을 것이다. 내가 판단하기로 그것들은 행복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일부다. 다시 말하면 행복은 그런 것들 사이의 밸런스라는 것이다. 밸런스,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 그것은 관리의 다른 이름이다. 즉, 내가 부여한 가치에 따라 각 항목에 투여할 에너지의 양을 결정하고, 각 항목에 단기, 장기 목표를 설정하여 투입한 에너지의 효율을 측정하여야 한다. 일은 좀 복잡해 진다. 인생이, 세상이 복잡하듯이. 이런 일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고 나 자신에게 실험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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